더보이즈 주연·뉴, '경청' DJ 발탁 "새로운 매력 보여줄 첫 도전"

그룹 더보이즈 주연(왼쪽)과 뉴가 EBS 라디오 '경청'의 새로운 DJ로 발탁됐다. 두 사람은 라디오 DJ 첫 도전인 만큼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제공

'경청'으로 라디오 DJ 첫 도전 "10대 이야기에 귀 기울일 것"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 주연과 뉴가 '경청'의 새로운 DJ로 나선다.

소속사 크래커엔터테인먼트는 3일 "주연과 뉴가 EBS 라디오 '경청' DJ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경청'은 10대들의 고민을 듣고 공감해 주는 청소년 소통 프로젝트다. 더보이즈에 앞서 가수 청하 정세운,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HETHER) 등이 진행을 맡은 바 있다.

이들의 뒤를 이을 주연과 뉴는 최근 Mnet 경연프로그램 '킹덤:레전더리 워'를 통해 다양한 콘셉트의 무대를 선보이며 10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더보이즈 소속 멤버다.

두 사람은 '경청'을 통해 첫 라디오 DJ에 도전하며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과 진솔한 이야기를 건넬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프로그램인 만큼 10대 청취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겠다는 각오다.

'경청'의 이지혜 PD는 "'경청'을 통해 주연과 뉴의 새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두 사람의 뛰어난 공감력과 '케미'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자신해 기대감을 높였다.

'경청'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주연과 뉴는 9일부터 새 DJ로 활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