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역의 미친 X', 메인 포스터 공개...독보적 캐릭터 예고
입력: 2021.05.03 10:47 / 수정: 2021.05.03 10:47
이 구역의 미친 X 메인 포스터와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포스터 속 정우와 오연서는 폐차 직전의 차 위에서 범상치 않은 포스를 발산해 눈길을 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이 구역의 미친 X 제공
'이 구역의 미친 X' 메인 포스터와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포스터 속 정우와 오연서는 폐차 직전의 차 위에서 범상치 않은 포스를 발산해 눈길을 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이 구역의 미친 X' 제공

5월 24일 첫 공개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배우 정우와 오연서가 '미친X' 포스로 새로운 매력을 예고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극본 아경 연출 이태곤) 제작진은 3일 메인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 구역의 미친 X'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분노 조절 0%의 노휘오(정우 분)와 분노 유발 100%의 이민경(오연서 분)이 펼쳐내는 과호흡 유발 로맨스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 속 노휘오와 이민경은 노란색 주차위반 경고문 수십장을 붙인 폐차 직전의 차 위에서 범상치 않은 포스를 발산한다. 두 사람은 앞 범퍼는 간신히 붙어있고 사이드미러는 꺾인 채 하얀 연기를 뿜어내는 차 위에 앉아있다. 노휘오는 '순찰'이라고 적힌 조끼를 입고 한 손에는 야구방망이를 든 채 한껏 인상을 찌푸리고 있다.

이런 노휘오 옆에 앉아있는 이민경은 눈에 띄는 꽃 패턴의 원피스와 우산을 쓰고 있다.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꽃과 선글라스까지 장착하며 노휘오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 여기에 귀여운 강아지까지 더해져 묘하게 어우러진 이들은 '건드리면 X 된다'는 짧지만 강력한 문구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진 티저 영상 속 정우와 오연서는 주차구획을 지키지 않은 민폐차량을 향한 무차별 공격으로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이 구역의 미친 X 제공
이어진 티저 영상 속 정우와 오연서는 주차구획을 지키지 않은 민폐차량을 향한 무차별 공격으로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이 구역의 미친 X' 제공

이어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포스터 속 차가 폐차 직전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담겨 웃음을 자아낸다. 먼저 주차구획을 지키지 않은 '민폐 주차'가 5일째 이어지고 보다 못한 노휘오의 "차 빼!"라는 고함이 주차장을 울린다. 이어 노휘오는 민폐차량을 향한 무차별 공격을 시작한다. 차 보닛과 사이드미러 그리고 창문까지 격렬한 발차기와 야구배트 공격에도 분이 풀리지 않는 듯한 노휘오가 보인다.

뒤이어 이민경이 강렬한 포스를 뿜어내며 등장한다. 이민경은 한 손에는 주차금지 팻말을 들고 한 손에는 강아지를 안고 나타나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는 아무런 표정 변화 없이 자동차 보닛에 주차금지 팻말을 꽂아 넣으며 민폐차량 손보기의 정점을 찍는다. 이처럼 노휘오와 이민경은 누가 더 '이 구역의 미친 X'인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이 구역의 미친 X'는 매주 월 화 수요일 오후 7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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