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이 배테랑 배우부터 신예, 이제 막 빛을 보기 시작한 아이돌 출신까지 16인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지난달 첫 삽을 떴다. /각 소속사 제공 |
신선한 배우들과 함께 크랭크업
[더팩트 | 유지훈 기자] '괴담'이 신선한 배우들과 함께 한국 호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3일 제작사 쟈니브로스와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은 "영화 '괴담'(가제, 감독 홍원기)이 지난 4월 29일 크랭크업했다"고 밝혔다. 10개의 에피소드를 숏폼(short-form, 짧은 동영상) 형식으로 제작되는 '괴담'은 아파트, 터널, 방탈출 카페, 학교, 치과, 회사와 같이 우리에게 익숙한 공간과 층간 소음, 중고가구, 마네킹, SNS처럼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중심으로 생생한 일상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괴담'은 김도윤, 봉재현, 오륭, 이수민, 이열음, 이영진, 이호원, 정원창, 러블리즈 서지수, 우주소녀 설아 엑시, 몬스타엑스 셔누, 오마이걸 아린, 알렉사, 비투비 이민혁, 더보이즈 주학년 등과 함께 꾸며진다. 이미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활약 중인 연기 베테랑과 신예, 아이돌 출신들이 한데 모여 어떤 호흡을 자랑할지 관심이 쏠린다.
'괴담'의 연출은 BTS, EXO 등 세계적으로 K-POP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홍원기 감독이 맡는다. '도시괴담'을 탄생시킨 쟈니브로스와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이 공동으로 제작해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