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X전여빈 '빈센조', 최고 시청률 종영…"tvN 역대 6위"
입력: 2021.05.03 09:57 / 수정: 2021.05.03 09:57
빈센조가 최종회에서 악인들을 처단하며 통쾌함을 선사했다. /빈센조 캡처
'빈센조'가 최종회에서 악인들을 처단하며 통쾌함을 선사했다. /'빈센조' 캡처

복수 끝 로맨틱 키스로 마무리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빈센조'가 자체 최고 시청률, 통쾌한 결말과 함께 이야기를 매듭지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극본 박재범, 연출 김희원) 최종회는 전국 평균 14.6%의 시청률을 달성했다. 이는 직전 방송보다 2.7%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성적이다.

tvN은 "이 시청률은 역대 tvN 드라마 시청률 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라며 "수도권 기준 시청률은 평균 16.6%·최고 18.4%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수도권 기준 평균 9.1%·최고 10.2%, 전국 기준 평균 8.7%·최고 9.7%로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은 마피아 빈센조(송중기 분)가 악당의 방식으로 빌런들을 심판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악의 끝을 보여준 장준우(옥택연 분)를 비롯해 최명희(김여진 분), 한승혁(조한철 분)은 모두 피가 낭자하는 참혹한 최후를 맞았다. 하지만 장준우를 막으려던 장한서(곽동연 분)는 결국 죽음을 맞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빈센조가 복수를 마친 1년 후, 세상엔 여전히 마피아보다 못한 악당들이 존재했다. 홍차영(전여빈 분) 역시 자신의 방식대로 독하고 집요하게 그들을 상대해나갔다. 금가프라자는 건재했으며 세입자들도 모두 자신의 삶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다시 만난 빈센조와 홍차영은 달콤한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한편 '빈센조' 후속으로는 오는 8일부터 이보영 김서형 주연의 '마인'(극본 백미경, 연출 이나정)이 방송된다.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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