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보면 푸른 봄' 제작진이 박지훈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박지훈은 새내기 대학생 여준으로 완벽 변신하며 웹툰과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빅토리콘텐츠, 에이에이치엔스튜디오 제공 |
6월 첫 방송 예정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이 새내기 대학생으로 완벽 변신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극본 고연수 연출 김정현) 제작진은 3일 박지훈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는 말에서 비롯되는 제목처럼 인생의 푸른 봄을 살아가야 할 20대의 현실을 담은 이야기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박지훈은 극 중 명일대 경영학과 1학년 여준 역을 맡는다. 여준은 잘생긴 외모와 부유한 집안 그리고 뛰어난 사교성까지 모든 걸 갖춘 듯 보이지만 남모를 상처를 품은 인물이다. 같은 과 선배 김소빈(강민아 분) 남수현(배인혁 분)과 묘한 인연으로 얽히고설키며 변화와 성장을 겪는다. 세 사람이 함께 만들어갈 캠퍼스 스토리에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새내기 대학생 여준으로 완벽 변신한 박지훈이 담겨있다. 그는 다양한 캠퍼스룩과 밝은 머리로 웹툰 속 여준과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또 순정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과 미소로 신입생다운 풋풋한 분위기를 완성하며 팬들을 설레게 한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오는 6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박지훈은 2007년 SBS 드라마 '왕과 나'를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 후 현재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이어 JTBC 드라마 '조선혼담 공작소 꽃파당' 카카오TV '연애혁명' 등 출연해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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