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명 출연 '보이스킹', 스태프 코로나19 확진에 비상
입력: 2021.05.03 07:55 / 수정: 2021.05.03 07:55
MBN 보이스킹 제작진은 스태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2·3차 접촉자까지 검사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2일 밝혔다. /MBN 제공
MBN '보이스킹' 제작진은 스태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2·3차 접촉자까지 검사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2일 밝혔다. /MBN 제공

제작진 "2·3차 접촉자 검사 후 결과 기다리고 있어"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심사위원과 참가자를 포함해 90여 명이 동시 출연하는 MBN '보이스킹'이 한 스태프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비상이 켜졌다.

3일 MBN 예능 프로그램 '보이스킹' 측에 따르면 '보이스킹' 스태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밀접 접촉자를 비롯한 2·3차 접촉자까지 검사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보이스킹' 제작진은 "확진자 판정을 받은 스태프가 녹화 다음 날인 지난 1일부터 발열 증상을 보였다"면서 "이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스태프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사람 수가 많은 만큼 검사 결과에 따라 향후 제작 일정을 조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보이스킹'은 연예인들이 출연자로 참가해 노래를 부르고 심사를 받는 오디션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3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보컬 서바이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남진, 김연자, 진성, 김성환, 윤일상, 바다, 소향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며 강호동이 MC를 맡고 있다.

방송은 지난달 13일 첫 회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되고 있다.

2kuns@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