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2년 연속 삼성공익재단에 '1억 원' 통큰 기부
입력: 2021.05.02 11:00 / 수정: 2021.05.02 11:00
방송인 유재석이 지난해 삼성생명공익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팩트 DB
방송인 유재석이 지난해 삼성생명공익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팩트 DB

지난해 삼성생명공익재단 출연 기부금 420억 원

[더팩트|윤정원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재작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삼성생명공익재단을 통해 1억 원을 기부했다.

2일 재단이 국세청 공익법인 공시를 통해 공개한 2020년 기부자 명단에 따르면 유재석은 지난해 삼성생명공익재단에 1억 원을 쾌척했다. 유재석은 2019년에도 재단에 같은 금액을 기부한 바 있다. 유재석은 이밖에도 지난해 8월 집중호우 피해를 본 수재민들을 위해 1억 원, 지난해 초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지난 1982년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재단으로 출발한 삼성생명공익재단은 국내 최대 규모 공익재단이다. 주요 활동은 의료(삼성서울병원)·보육(삼성어린이집)·건전청소년육성 사업, 삼성실버타운 및 사회정신건강연구소 운영 등이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지난해 거둬들인 기부금은 총 420억 원이다. 삼성전자가 265억 원을 출연, 전체 기부금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삼성디스플레이 16억 원, 삼성물산 11억 원, 삼성SDI와 삼성전기 각 6억 원 등 주요 삼성 계열사들이 기부금을 출연했다.

garde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