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멤버 아이엠(I.M)이 다이브 스튜디오 팟캐스트 'UNBOXING(언박싱)'의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다이브 스튜디오 팟캐스트 'UNBOXING' 영상 캡처 |
팟캐스트 'UNBOXING' 출연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
[더팩트|원세나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멤버 아이엠(I.M)이 글로벌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최근 다이브 스튜디오 팟캐스트 'UNBOXING(언박싱)'의 세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 아이엠은 "20세기에 중절모 신사가 있었다면, 21세기에는 중저음 신사가 있다"는 호스트 펜타곤 키노의 소개로 등장해, 2월 19일 발매한 솔로 앨범 'DUALITY(듀얼리티)'를 소개하고 최근 몬스타엑스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근황을 알렸다.
아이엠은 이후 진행된 코너에선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반포4동 폭격기'라는 별명의 주인공답게 "오늘 '언박싱'을 통해 팬들의 심장을 폭격할 자신이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팬들이 궁금할 법한 질문들에 고민 없이 답변하며 매력 발산을 이어갔다.
그뿐만 아니라 "본인이 생각하는 진짜 아이엠은 뭐냐"는 키노의 질문에 "어느 쪽을 인정하든 감정 소모인 것 같다. 무대 위, 화장 지운 거, 우는 거 그냥 다 저다. 한 면을 단정 짓는 게 스트레스인 거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외에도 아이엠은 'DUALITY'에 대해 "사실 기존 몬스타엑스의 색깔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다 보니 걱정을 많이 했다. 하지만 더는 내 안에 담아두기엔 힘들었다. 갈증도 났다"며 확고한 음악적 소신을 드러냈고, 키노와 아스트로 진진은 "진짜 멋있는 사람"이라며 극찬했다.
키노와 진진을 위해 비활동기에도 '언박싱'에 출연해 의리를 과시한 아이엠은 "제 앨범을 이렇게 정식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고 팬들을 향해 인사하며 "(앨범도) 꾸준히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앞서 아이엠은 지난 2월 19일 솔로 미니 앨범 'DUALITY'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에서 연일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18개 국가 및 지역 톱 앨범 차트 1위, 월드와이드 송 차트 전곡 차트인 등 글로벌 음악 차트를 순항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아이엠이 속한 몬스타엑스는 3월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 'WANTED(원티드)'로 오리콘 차트와 타워레코드 차트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대세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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