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프라인' 이수혁, 강렬·파격 NEW 캐릭터 변신
입력: 2021.04.30 10:37 / 수정: 2021.04.30 10:37
이수혁이 오는 5월 파이프라인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리틀빅픽처스 제공
이수혁이 오는 5월 '파이프라인'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리틀빅픽처스 제공

대기업 후계자 건우로 반전 매력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배우 이수혁이 스크린에서 특별한 연기 변신을 펼친다.

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리틀빅픽처스는 30일 영화 '파이프라인'(감독 유하) 속 이수혁의 활약상을 예고했다. 이수혁은 위험천만한 도유 작전을 계획한 대기업 후계자 건우 역을 맡아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매력의 캐릭터를 선보인다.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수혁이 맡은 건우는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도 서슴지 않는 인물이다. 도유업계 최고 천공 기술자 핀돌이(서인국 분)을 비롯해 작전에 가담한 다섯 도유꾼들과 대척점에 서서 이들을 한계까지 몰아붙인다.

이수혁은 SBS '뿌리깊은 나무'에서 뛰어난 무공 실력을 지닌 호위무사 윤평 캐릭터로 분해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tvN '일리있는 사랑' '고교처세왕', MBC '밤을 걷는 선비' '운빨로맨스', KBS2 '본 어게인' 등 시대극과 현대극,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파이프라인'을 통해서는 강렬한 눈빛과 아우라로 건우 캐릭터를 빚어내 극의 긴장감을 끌어낼 예정이다.

한편 '파이프라인'에는 이수혁을 비롯해 서인국 음문석 유승목 태항호 배유람 배다빈 서동원 등이 연기 호흡을 맞춘다.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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