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새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를 하반기 론칭할 예정이다. /TV조선 제공

제작진 "10대·20대 참가자 많아…30일까지 모집"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내일은 미스트롯' '내일은 미스터트롯' 제작진이 이번엔 K-POP스타를 찾는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를 론칭한다.

TV조선은 30일 새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의 하반기 첫 방송을 예고했다. '내일은 국민가수'는 글로벌 K-POP 스타 발굴에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나이는 물론, 장르,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노래를 사랑하고 무대에 대한 갈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MC는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의 MC였던 김성주가 맡고, 우승상금은 3억 원이 내걸렸다. 이에 대해 '내일은 국민가수' 제작진은 지원자들을 확실히 서포트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내일은 국민가수' 제작진은 "오디션이 끝난 뒤 스타로 잡기까지 각종 스핀오프를 통해 체계적이면서도 전폭적으로 메이킹해주는 시스템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10대, 20대 참가자들이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며 "어릴 때부터 '슈퍼스타K'나 '케이팝스타'와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고 자란 '오디션 키즈'들이 참가하면서 오디션 판도를 젊게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내일의 국민가수' 제작진은 3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지원 양식을 통해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