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청춘' 이도현, '선천적 청개구리' 강렬한 첫 등장
  • 박지윤 기자
  • 입력: 2021.04.29 11:32 / 수정: 2021.04.29 11:32
오월의 청춘 이도현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이도현은 선글라스 너머로 무심한 표정을 하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야기 사냥꾼 제공
'오월의 청춘' 이도현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이도현은 선글라스 너머로 무심한 표정을 하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야기 사냥꾼 제공

"희태는 자신을 둘러싼 편견에 맞서는 인물"[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배우 이도현이 시위 행렬 속 스포츠카를 타고 등장하며 예측불허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KBS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극본 이강 연출 송민엽) 제작진은 29일 이도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도현은 스포츠카를 타고 등장하며 무심한 듯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도현은 극 중 서울대 의대를 수석으로 합격해 광주 곳곳에 내걸린 플래카드의 주인공 황희태로 분한다. 황희태는 이름만 말해도 모두가 아는 고향의 유명 인사다. 그러나 정작 그는 자신을 둘러싼 온갖 편견에 맞서는 캐릭터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도현은 스포츠카에 앉아 약간의 미소를 띠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학생들의 시위 행렬을 가르며 얼굴을 드러낸 그는 선글라스 너머로 무심한 표정을 한 채 시크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도현은 "희태는 겉모습만 봤을 때 자유분방해 보이지만 고정관념과 편견을 깨기 위한 용기와 추진력 있는 인물"이라며 이러한 희태가 사람 관계에 따라 확확 달라지는 부분이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와 명희(고민시 분)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5월 3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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