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재욱이 최민식 설경구 김명민 등이 소속돼 있는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더팩트 DB

VAST엔터와 3년 만에 계약 종료→씨제스와 전속계약 체결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이재욱이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8일 "브라운관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이재욱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이재욱과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이재욱이 앞으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며 여러 방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재욱은 2018년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데뷔해 카리스마 있는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상반된 이미지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 가겠어요', KBS2 '도도솔솔라라솔'의 주연으로 호평을 얻었다.

이처럼 이재욱은 데뷔 후 짧은 기간 동안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매력을 더한 캐릭터를 완성해 연기력을 입증받았다.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이재욱이 새 둥지에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는 이재욱 외에도 최민식 설경구 김명민 박성웅 채시라 조성하 송일국 엄지원 라미란 류준열 박병은 등 다수의 배우를 비롯해 가수 김재중 김준수 거미 노을 솔지 홍대광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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