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X이예빛·임원희X이준혁, '다크홀'이 준비한 이색 시너지
입력: 2021.04.28 12:24 / 수정: 2021.04.28 12:24
김옥빈 이예빛, 임원희 이준혁(왼쪽위부터 시계방향)이 다크홀로 특별한 연기 호흡을 펼친다. /OCN 제공
김옥빈 이예빛, 임원희 이준혁(왼쪽위부터 시계방향)이 '다크홀'로 특별한 연기 호흡을 펼친다. /OCN 제공

세대 허문 연기 호흡으로 안방극장 출사표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다크홀'이 배우들의 특별한 케미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OCN은 28일 "새 드라마 '다크홀'(극본 정이도, 연출 김봉주)에서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는 바로 연대와 협력 그리고 극한의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한데 뭉친 이들"이라며 광수대 형사 이화선(김옥빈 분)과 초등학생 정도윤(이예빛 분), 렉카 기사 유태한(이준혁 분)과 지구대 경장 박순일(임원희 분)의 활약상을 예고했다.

메인 포스터에서 '화선을 손을 꼭 쥐고 있던 아이'로 등장했던 정도윤(이예빛)은 어떤 사건으로 인해 화선과 붙어 다니게 된다. 김옥빈에 따르면 도윤은 "우연히 만나게 되지만 화선에게는 점차 가족보다 큰 소중한 존재로 자리잡고, 어딜 가나 떨어질 수 없는 존재"다. 두 사람은 생사고락을 함께해나가며 세대를 허문 특별한 호흡을 펼친다.

유태한과 박순일의 관계성 또한 흥미진진하다. 박순일은 마을 사람들에게 잘하는 지구대 경장이지만 태한은 그런 그와 껄끄러운 사이로 설정됐다. 티격태격 불협화음이 예상되지만 최근 공개된 스틸컷에서 이들은 누구보다 끈끈한 협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6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임원희는 "데리고 다니고 싶은 동네 형", 박순일은 "선배가 없었다면 즐거운 순간들이 지금보다 많이 줄었을 것"이라며 서로를 향한 남다른 신뢰를 과시한 바 있다. 두 사람은 날뛰는 변종인간들과 사투를 벌이며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한편 '다크홀'은 싱크홀에서 나온 검은 연기를 마신 변종인간들 사이에서의 처절한 생존기를 그린다. 영화 '더 폰'의 김봉주 감독이 연출을 맡고, OCN '구해줘1' '타인은 지옥이다'의 정이도 작가가 집필한다. 오는 30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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