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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석(왼쪽) 정소민의 설레는 투샷이 담긴 JTBC 새 수목드라마 '월간집'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JTBC 제공 |
오는 6월 16일 첫 방송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배우 정소민과 김지석이 따뜻하고 포근한 포스터로 내 집 마련 로맨스를 예고했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월간 집'(극본 명수현 연출 이창민) 제작진은 27일 정소민과 김지석의 투샷이 담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월간 집'은 집에서 사는 (live) 여자 영원(정소민 분)과 집을 사는(buy) 남자 자성(김지석 분)의 내 집 마련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포스터 속 영원과 자성은 화창한 날, 삼각 지붕과 초록빛 나무가 어우러진 집의 창문 앞에 서 있다.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영원과 그런 영원을 다정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자성은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든다.
또 '(집에 사는) 여자 (집을 사는) 남자'라는 문구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원에게 집(Home)은 온전히 나일 수 있는 곳인 반면, 자성에게 집(House)은 그저 재산증식의 수단이자 잠만 자는 곳이다. 이렇게 집에 대한 상반된 생각을 가진 두 사람이 서로의 일상에 어떻게 스며들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정소민과 김지석이 각자의 캐릭터 색깔을 잃지 않으면서 한 폭의 그림 같은 아름다운 이미지를 완성했다"며 "내 집 마련으로 얽힌 두 남녀의 이야기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월간 집'은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의 이창민 감독과 '막돼먹은 영애씨' '혼술남녀' 명수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6월 16일 수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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