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전국체전' 권민정이 26일 '가요무대'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티에스엠엔터 제공

'가요무대' 이어 '더 트롯쇼' 출격 예정

[더팩트 | 정병근 기자] KBS2 '트롯 전국체전'에 출전해 8등신 몸매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 받은 권민정이 활동 기지개를 켰다.

권민정은 2012년 트로트 걸그룹 오로라로 데뷔한 뒤 2015년 솔로 트로트 가수로 전향, 청순하면서도 상큼한 매력으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며 팬심을 공략해 왔다. 특히 최근 종영한 '트롯 전국체전'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그는 26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의 '4월 신청곡' 특집에 출연해 김태희 원곡의 '소양강처녀'를 그녀만의 스타일로 간들어지게 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SBS MTV의 대표 트로트차트쇼인 '더 트롯쇼' 녹화를 마쳤고 방송을 앞뒀다. '가요무대'와는 또 다른 매력의 무대로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권민정은 신곡도 준비 중이다. 권민정은 지난해 전속 계약한 티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운 느낌의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티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설하윤으로 대변되는 젊은 여성 트로트 가수의 산실이다. 강인석 대표는 "설하윤, 은가은과는 또 다른 산뜻한 매력의 개성 있는 트로트 가수를 만들 것"이라며 권민정의 신곡과 활동에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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