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대디(오른쪽)와 옐로가 25일 협업 싱글 'Bad Thing'을 발표했다. /그랜드라인 제공 |
히트 작곡팀 모노트리 프로듀싱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래퍼 맥대디와 알앤비 싱어송라이터 옐로(YeLo)가 호흡을 맞췄다.
맥대디와 옐로는 25일 오후 6시 싱글 'Bad Thing(배드 씽)'을 발표했다. 엠넷 '쇼미더머니9'에서 뛰어난 랩스킬과 동물적인 플로우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 맥대디와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매력적인 음색의 옐로는 색다른 시너지를 냈다.
'Bad Thing'은 세련된 하우스 비트 위에 그루비한 사운드가 가미된 미니멀 댄스팝 곡이다. 요즘 '대세 중 대세'인 히트 작곡팀 모노트리(MonoTree)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통통 튀는 듯한 리듬 위에 옐로의 세련된 보컬과 맥대디만의 개성있는 래핑이 각자의 강한 색깔을 유지하며 서로 대화하듯 이어어진다. 특히 드리미한 프리코러스를 지나 재치 가득한 후렴구 라인은 아티스트들의 시크한 매력를 숨김없이 보여준다.
맥대디는 긱스(루이, 릴보이), 스텔라장, 자메즈 등이 소속된 아티스트 레이블 그랜드라인 소속이며, 옐로는 이번 음원을 프로듀싱한 모노트리의 소속 가수이다.
특히 이번 두 아티스트의 협업은 음원 발매에 그치지 않고 TV에서도 볼 수 있다. 두 사람은 음원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두 사람의 시너지가 폭발할 독특한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