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결혼 10년 만에 임신 "태명은 방갑이"
입력: 2021.04.24 10:34 / 수정: 2021.04.24 10:34
배우 한지혜가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배우 한지혜가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임신 후 첫 방송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출연

[더팩트│최수진 기자] 배우 한지혜가 결혼 10년 만에 임신에 성공한 사실을 공개했다.

한지혜는 지난 23일 KBS 2TV에서 방송된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오늘은 둘이 왔다"며 "임신 후 첫 방송이다. 좋은 소식을 좋은 프로그램에서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태명은 '방갑이'다. 한지혜는 "신랑이 반갑다고 '방갑이'라고 지었다"며 "10년 만에 아이가 찾아왔다. 결혼 11년 차에 아이가 나오게 된다. 요즘 매일 배를 보여주고 다닌다. 배가 많이 나왔다. 현재는 7개월"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배우 오윤아는 한지혜가 공개한 초음파 사진을 보고 "(한지혜의) 남편을 많이 닮은 것 같다"고 말하자, 한지혜는 "신랑이 초음파 사진을 보자마자 자신과 똑같이 닮았다고 그랬다. 아이의 코가 펑퍼짐한 게 본인과 닮았다는 거다"라고 답했다.

이날 한지혜는 편스토랑 방송 이후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임신 당뇨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한지혜는 "7개월 내내 햄버거, 떡볶이, 핫도그, 순대, 배달음식 등 임신을 핑계로 신나게 먹다가 결국 임신 당뇨에 걸렸다"며 "지금은 철저한 식단관리와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있다. 정해진 양만 먹고 피검사하며 혈당 관리 중"이라고 전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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