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코로나19 음성 판정…'꿈꾸라'는 스페셜DJ 체제로
입력: 2021.04.23 12:17 / 수정: 2021.04.23 12:17
자발적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전효성이 23일 소속사를 통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자발적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전효성이 23일 소속사를 통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꿈꾸라' 제작진 "다음주 월요일부터 일주일간 스페셜 DJ"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전효성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돌입하기 때문에 전효성의 라디오 '꿈꾸라'는 일주일 간 스페셜DJ 체제로 전환된다.

전효성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23일 공식입장을 통해 "전효성 씨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며 "이에 5월 3일 정오까지 라디오 방송을 포함한 모든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다. 심려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리고 당사와 전효성 씨는 코로나19 관련 지침을 준수해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전효성은 지난 19일 자신이 DJ로 활약하고 있는 MBC FM4U 라디오 프로그램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이하 '꿈꾸라')에 출연한 방송인 권혁수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듣고 즉시 자발적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에 '꿈꾸라' 제작진은 오는 26일부터 약 일주일 간 '꿈꾸라'를 스페셜 DJ 체제로 진행하며, 이번주 금요일과 주말 방송분은 제작이 완료된 상태에 따라 DJ 전효성의 목소리로 방송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권혁수는 지난 14일 코로나19 확진자였던 정산 담당자와 접촉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권혁수 소속사는 담당자가 무증상이었던 탓에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을 뒤늦게 인지했다고 밝혔으며, 권혁수는 해당 사실을 인지하자마자 검사를 진행해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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