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드라마 '크라임 퍼즐' 출연 확정…프로파일러 역할
입력: 2021.04.23 10:21 / 수정: 2021.04.23 10:21
고아성이 하반기 방영 예정인 새 드라마 크라임 퍼즐의 출연을 확정했다. /더팩트 DB
고아성이 하반기 방영 예정인 새 드라마 '크라임 퍼즐'의 출연을 확정했다. /더팩트 DB

3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작…하반기 첫 방송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배우 고아성이 살인자에 의해 아버지를 잃은 프로파일러로 변신한다.

고아성 소속사 키이스트는 고아성이 심리 추적 스릴러 드라마 '크라임 퍼즐'(연출 김상훈) 출연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크라임 퍼즐'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심리 추적 스릴러 드라마로 살인을 자수해 교도소에 갇힌 범죄 심리학자가 교도소에서 프로파일러를 만나 살인사건에 관해 인터뷰를 가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고아성은 극 중 프로파일러 유희 역을 맡았다. 유희는 경찰대 재학 중 한승민 교수의 수업을 듣고 프로파일러의 길을 걷기로 결심한 이물로 범죄 심리학을 공부하기 위해 유학을 다녀온 수재다. 귀국 후 한승민과 재회해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연애 1주년 기념일에 아버지가 사망하면서 큰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더군다가 연인인 한승민이 유희의 아버지이자 안림시 시장인 유홍민을 죽였다고 자수하며 삶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된다. 고아성은 아버지의 죽음을 둘러싼 수사를 위해 교도소에 있는 옛 연인이자 살인자인 한승민과 대치하는 유희의 섬세한 내면 연기를 생생하게 연기할 예정이다.

한편 고아성은 영화 '괴물' '설국열차' '우아한 거짓말' '오피스' 항거: 유관순 이야기'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을 비롯해 드라마 '공부의 신' '풍문으로 들었소' '심야식당 도쿄스토리' '자체발광 오피스' '라이프 온 마스' 등에 출연해 장르를 불문한 탄탄한 연기력과 흥행력을 입증한 배우로 성장하고 있다.

고아성이 약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크라임 퍼즐'은 스튜디오329에서 제작하며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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