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씨가 22일 정오 첫 번째 정규 앨범 'I’ll see you when I see you'를 발표한다. /해피로봇레코드 제공 |
22일 정오 첫 번째 정규 앨범 'I’ll see you when I see you' 발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싱어송라이터 램씨(LambC)가 새로운 시도들로 가득 채운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램씨는 4월 22일 정오 첫 번째 정규 앨범 'I’ll see you when I see you(아윌 씨 유 웬 아이 씨 유)'를 발매한다. CJ문화재단 '튠업' 프로그램의 지원을 통해 제작된 앨범으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매달 1곡씩 선공개로 발매된 'Emotional(이모셔널)', 'When my Heart Breaks(웬 마이 하트 브레이크)', 'Jelly(젤리)'를 포함해 총 12곡으로 구성됐다.
램씨는 제목과 가사를 영어로 썼고 얼터너티브 팝(alternative pop)을 기반으로 사운드 가득한 앨범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처음으로 셀프 프로듀싱이 아닌 버클리 동문 프로듀서 sh와 공동 작업 통해 보여준 적 없었던 새로운 스타일의 프로그레시브(progressive) 한 음악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Fortune Teller(포춘 텔러)'(feat. 스텔라장)는 뜻대로 되지 않는 사랑과 연애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과 시선을 발랄한 리듬과 절제된 보컬 멜로디로 표현한 곡이다. 상큼 발랄한 매력적인 목소리와 음악성이 돋보이는 스텔라장의 피처링으로 곡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더블 타이틀곡인 'Bad for you(배드 포 유)'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 멜로디를 주축으로 탄탄한 리듬 파트를 통해 확실한 기승전결을 보여주는 곡이다. 특히 2020년 상반기에 진행했던 유튜브 라이브 방송 '램덤 라디오'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1시간 만에 즉석에서 만든 곡을 편곡해 만든 곡으로 팬과 시청자, 램씨 모두에게 큰 의미가 있는 곡이다.
소속사 해피로봇 레코드는 "'I’ll see you when I see you'는 얼터너티브 팝 장르로 램씨의 새로운 음악적 도약을 보여준 앨범"이라며 "전곡이 타이틀로 생각될 만큼 선별하기 너무 힘들었을 정도로 완벽한 구성이다. 미니멀리즘을 강조한 악기 구성과, 세련된 얼터너티브 팝 스타일 트랙을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램씨는 22일 CJ아지트 광흥창에서 앨범 명과 동일한 타이틀 'I’ll see you when I see you'로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멜론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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