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이 미국 뷰티 매거진 얼루어 커버를 장식했다. /얼루어 제공 |
"CL은 저에게 성격과 태도를 강조해줄 수 있는 가면"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CL(씨엘)이 미국 뷰티 매거진 얼루어의 5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솔로 앨범으로 컴백을 앞둔 CL이 미국의 뷰티 매거진 얼루어의 5월호 화보를 촬영했고 15일 커버 사진이 공개됐다. CL은 파격적인 헤어스타일과 한국의 미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CL은 고(故) 앙드레김의 드레스에 분재를 형상화한 헤어스타일로 독특하고 신선한 매력을 표현했다. 남다른 콘셉트 소화력으로 조금의 어색함도 없이 그만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얼루어는 화보와 함께 '스스로를 다시 소개하는 CL'이라는 제목 하에 CL의 지난 솔로 싱글들을 집중해서 소개했다. CL은 인터뷰에서 "CL은 저에게 성격과 태도를 강조해줄 수 있는 가면과 같다. 저한테는 갑옷과 같은 느낌"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준비 중인 앨범 'Alpha(알파)'에 대해서는 "의인화한 알파-여성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와 새로운 시작을 암시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자신이 자주 찾는 서울의 드럭스토어, 카페, 레스토랑 등을 소개했다.
CL은 현재 첫 솔로 앨범 'Alpha'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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