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엽, '안나라수마나라' 출연 확정…지창욱·최성은과 호흡
입력: 2021.04.15 11:56 / 수정: 2021.04.15 11:56
배우 황인엽이 넷플릭스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에 캐스팅됐다. 그는 지창욱, 최성은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키이스트 제공
배우 황인엽이 넷플릭스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에 캐스팅됐다. 그는 지창욱, 최성은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키이스트 제공

웹툰 원작 넷플릭스 '안나라수마나라', 수재 나일등 役으로 캐스팅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황인엽이 '안나라수마나라' 출연을 확정 지었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15일 "황인엽이 넷플릭스 오리지널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극본 김민정, 연출 김성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안나라수마나라'는 하일권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너무 일찍 어른이 된 소녀 윤아이(최성은 분)와 어른이 돼서도 아이로 남고 싶어 하는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지창욱 분)의 만남을 담은 감성 뮤직 드라마다. '구르미 그린 달빛' '이태원 클라쓰'의 김성윤 감독이 연출을 맡으며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황인엽은 '안나라수마나라'에서 나일등 역을 맡는다. 나일등은 타인과 교감할 줄 모르고 공부에만 몰두하던 수재다. 하지만 리을, 윤아이와 함께하며 마술의 재미에 눈을 뜨게 된 뒤 변해가는 인물이다.

이에 전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황인엽의 다채로운 매력이 드러날 것으로 보여 벌써 기대가 모인다.

KBS2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을 통해 지상파에 눈도장을 찍은 황인엽의 이름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JTBC '18 어게인'을 통해서다. 황인엽은 카리스마를 내뿜는 반항아의 모습을 서늘한 눈빛으로 그려내며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내면의 아픔을 딛고 성장해 나가는 사춘기 고등학생의 모습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소화해냈다.

이후 tvN '여신강림' 주연 자리를 꿰차며 대세 반열에 올라섰다. 겉은 차가워 보이지만 속은 따듯한 외강내유형 짝사랑 캐릭터를 호연으로 그려내 호평받았다.

이처럼 라이징 스타로 부상한 황인엽의 활발한 행보는 2021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차근차근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황인엽의 활약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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