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이 여가수와 듀엣 곡을 예고했다. 백지영은 "꼭 한 번 작업하고 싶었던 가수"라고 말했다. /트라이어스 제공

"꼭 한 번 작업하고 싶었던 가수"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백지영이 여자 가수와 듀엣 곡을 발표한다.

백지영은 오는 25일 신곡을 발표한다. 지난해 7월 발매한 '거짓말이라도 해서 널 보고싶어' 이후 9개월 만의 신곡으로 백지영은 레전드 여가수와 듀엣으로 호흡을 맞췄다. 그 동안 옥택연, 옹성우, 송유빈 등 주로 남자 가수들과 듀엣 곡을 발표했던 백지영이 여자 가수와 어떤 시너지를 냈을지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는 "매력적인 음색을 가진 여자 가수"라고 소개했고, 백지영은 "꼭 한번 작업하고 싶었던 가수였다. 듀엣 제안을 흔쾌히 응해줘 감사할 따름이다. 덕분에 음악 분위기가 한층 깊어졌다.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백지영의 듀엣 곡 파트너와 제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백지영은 지난해 발표한 '거짓말이라도 해서 널 보고싶어'로 음원차트 상위권을 기록했고 9개월이 지난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발라드 여왕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백지영은 유튜브 채널 '완전 백지영'에서는 옆집 언니 같은 친근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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