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박규영, '달리와 감자탕' 캐스팅…4월 첫 촬영
입력: 2021.04.14 10:04 / 수정: 2021.04.14 10:04
김민재(왼쪽)와 박규영이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인 KBS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에 출연을 확정하고 첫 촬영에 돌입한다. /냠냠엔터테인먼트민재(왼쪽)와 박규영이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인 KBS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에 출연을 확정하고 첫 촬영에 돌입한다. /냠냠엔터테인먼트,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민재(왼쪽)와 박규영이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인 KBS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에 출연을 확정하고 첫 촬영에 돌입한다. /냠냠엔터테인먼트민재(왼쪽)와 박규영이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인 KBS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에 출연을 확정하고 첫 촬영에 돌입한다. /냠냠엔터테인먼트,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청춘 배우 조합 기대…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청춘 배우 김민재와 박규영이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에서 뭉친다.

KBS2 새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극본 손은혜 박세은, 연출 이정섭, 제작 몬스터유니온 코퍼스코리아) 측은 14일 "김민재와 박규영의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현재 가장 주목받는 대세 배우들이 완성할 케미스트리와 호흡을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달리와 감자탕'은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호감을 가졌던 돈만 있는 일자무식 졸부와 몰락한 미술관을 살리려는 명문가의 딸이 채무 관계로 재회하며 벌어지는 우당탕탕 로맨틱 코미디다.

'단 하나의 사랑' '동네변호사 조들호' '힐러' '제빵왕 김탁구' 등을 연출한 이정섭 감독과 '어느 멋진 날' '마녀의 사랑'을 집필한 손은혜 박세은 작가가 의기투합해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작품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김민재는 남자 주인공 진무학으로 분한다. 무학은 자그마한 감자탕 집에서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성장한 업체 돈돈 F&B 오너가의 차남이다. '무지하고 무식한 무학'이라는 설정이지만 장사수단과 돈 냄새 맡는 감각은 살아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박규영은 여자 주인공 이름부터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를 연상케 하는 김달리 역을 맡는다. 미술각 객원 연구원인 달리는 명망 높은 청송가의 무남독녀이자 7개 국어에 능통하고 인성까지 완벽한 인물이다. 다만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한 끼 식사도 해결 못하는 '생활력 제로'인 캐릭터로 설정돼 김민재와 극과 극 케미를 보여줄 전망이다.

'달리와 감자탕' 측은 "김민재와 박규영의 합류로 비주얼과 분위기 모두 근사하게 어우러질 청춘 무해 로코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안방극장에 볼거리 풍부한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달리와 감자탕'은 최근 훈훈한 분위기 속에 대본 리딩을 마쳤으며 4월 중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장나라 정용화의 KBS2 새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 방영 이후인 올해 하반기 KBS 2TV에서 수목드라마로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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