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해체된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 멤버들이 데뷔 5주년을 맞아 다시 뭉쳐 내달 4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더팩트 DB |
강미나 주결경은 아쉽게 불참
[더팩트 | 정병근 기자]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I.O.I)가 데뷔 5주년을 맞아 뭉친다.
13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오아이는 데뷔 5주년을 맞아 내달 4일 KT 시즌(Seezn)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스케줄이 잡혀 있는 강미나와 중국에서 활동 중인 주결경은 아쉽게 불참하지만 그 외 다른 멤버들은 모두 모일 예정이다.
아이오아이는 지난 2016년 종영한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1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으로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 등 총 11명이 멤버다. 이들은 활동 내내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지만 예정됐던 2017년 1월 해체 후 각자의 소속사로 돌아갔다.
이후 많은 팬들이 재결합을 염원했고 실제로 재결합 논의가 오가기도 했다. 그러나 멤버들 소속사가 다르고 각자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어 뭉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던 차에 완전체는 아니지만 9명의 멤버가 데뷔 5주년 라이브 방송을 진행,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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