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딱딱씨, 스킨십 노노" 서예지, 김정현 조종 논란
입력: 2021.04.12 12:02 / 수정: 2021.04.12 15:49
배우 서예지가 2019년 8월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암전의 언론시사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더팩트 DB
배우 서예지가 2019년 8월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암전'의 언론시사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더팩트 DB

김정현, 2018년 '시간' 촬영 당시 태도 논란…디스패치 "배후에 서예지"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배우 서예지가 과거 동료 배우 김정현을 조종했다는 논란을 받고 있다.

12일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김정현이 2018년 출연한 32부작 MBC 드라마 '시간'에서 여자 주인공인 서주현(소녀시대 서현)과 스킨십을 최소화 시켜달라고 요청한 중심에 서예지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예지는 김정현에게 "김딱딱씨. 스킨십 다 빼시고요" "스킨십 노노" "로맨스 없게 스킨십 없게 잘 바꿔서 가기"라며 문자로 지속적으로 요구했으며, 김정현은 "그럼요" "오늘 여자 스태프에게 인사도 안했고요. 다른 사람한테 완전 딱딱" "여자들이랑 눈도 안 마주쳤고요" 등의 답장을 하며 서예지의 지시를 충실히 따른 모습을 보였다.

김정현(오른쪽)이 2019년 12월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제작발표회에서 서지혜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팩트 DB
김정현(오른쪽)이 2019년 12월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제작발표회에서 서지혜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팩트 DB

김정현이 출연한 '시간'은 32부작 드라마다. 다만 김정현은 제작발표회에서 무성의한 태도로 논란에 휩싸였고, 남자 주인공임에도 드라마에서 건강 상의 이유로 12회 만에 하차했다. 드라마 내용은 수정됐으며 남자 주인공이 없는 상태에서 극이 마무리된 바 있다.

또한 김정현은 지난 2019년 12월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함께 출연한 배우 서지혜와 열애설을 해명하는 도중 최근 소속사와 계약 분쟁 중인 사실도 드러나 논란을 사고 있다.

한편 서예지는 1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릴 영화 '내일의 기억' 시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서예지 소속사 측은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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