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정이 로맨틱팩토리와 전속계약 체결 후 첫 음원 발매를 확정했다. 그는 오는 18일 새 싱글 '좋았는데'를 발매할 예정이다. /로맨틱팩토리 제공

18일 새 싱글 '좋았는데' 발매, 소속사 이적 후 첫 행보  

[더팩트｜원세나 기자] 새 소속사에 둥지를 튼 가수 박재정이 음원 발매를 확정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9일 로맨틱팩토리는 "최근 로맨틱팩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가수 박재정이 오는 18일 새 싱글 '좋았는데'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박재정의 싱글 '좋았는데'는 그가 로맨틱팩토리에 합류한 후 발매하는 첫 신보다.

박재정은 지난 2013년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5'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린 이후 애절한 감성의 발라드 가수로 자리 잡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재정이 우연히 가이드를 처음 불렀을 때 너무 잘 어울려서 서로 계약까지 결정하게 된 노래다"고 밝히며 "기존에 박재정이 가지고 있던 음악적 색깔을 지키면서도 그의 음악적 범위를 넓혀주는 곡으로 로맨틱팩토리 스태프들이 총출동해 준비했다"고 덧붙여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특히 박재정의 신곡 뮤직비디오에는 빈첸, 오반 등 로맨틱팩토리 소속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 작업을 맡아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감각적으로 담아냈다고 호평받는 박상빈, 박상비 감독이 합류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본인의 앨범 활동 외에도 다양한 드라마 OST 등에 참여하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펼쳐온 박재정이 이번 신곡을 통해 한층 짙어진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재정의 새 디지털 싱글 '좋았는데'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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