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데이브레이크가 소규모 공연프로젝트 '곱나쇼' 시즌2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시즌2 공연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5일 저녁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 /해피로봇 레코드 제공

6월 6일까지 총 12회 공연, 누적 관객 2000명 목표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데이브레이크가 또 한 번 1000명의 관객들을 만난다.

소속사 해피로못 레코드는 5일 "데이브레이크의 거리두기 소규모 공연프로젝트 '×÷SHOW 시즌 2'(이하 '곱나쇼' 시즌2)가 30일부터 6월 6일까지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처음 '1000명을 만날 때까지'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됐던 '곱나쇼' 프로젝트는 이제 '전 국민을 만날 때까지'를 목표로 매 시즌 1000명의 관객들을 만나는 시즌제에 돌입한다.

지난 2020년 9월부터 이번 3월까지 진행된 '곱나쇼' 시즌 1은 한 회당 50인 미만의 관객으로 누적 1000명을 만날 때까지 총 21회에 걸쳐 진행된 바 있다. 1000명이라는 관객 숫자는 지난해 여름 취소된 데이브레이크의 단독 공연 'SUMMER MADNESS 2020(서머 매드니스 2020)'의 수용 예정 인원이다. 연이은 공연 취소로 아쉬워할 팬들과 관객들을 위해 '곱나쇼'를 기획했다.

역대 최소 규모로 진행된 '곱나쇼' 시즌1은 관객과 멤버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을 이어 나갔다. 또한 그간 쉽게 선보이지 않았던 곡들과 즉흥 무대를 끊임없이 보여주며 소규모 공연의 재미를 선사했다.

데이브레이크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또다시 1000명의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시즌 2를 준비하게 됐다.

'곱나쇼' 시즌 2는 지난 시즌보다 규모가 조금 더 커진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열리며, 총 89석씩 12회의 공연으로 또 다른 1000명의 관객, 누적 2000명의 관객을 만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곱나쇼' 시즌2 티켓은 5일 저녁 8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단독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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