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유미의 세포들' 출연 확정…김고은 직장동료 루비 役
입력: 2021.04.05 11:27 / 수정: 2021.04.05 11:27
배우 이유비가 새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서 김고은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작품은 2021년 하반기에 방송된다. /이동률 기자
배우 이유비가 새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서 김고은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작품은 2021년 하반기에 방송된다. /이동률 기자

웹툰 원작 '유미의 세포들', 김고은·이유비 등 활약…하반기 방송 예정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이유비가 새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 출연한다.

소속사 와이블룸 엔터테인먼트는 5일 "이유비가 2021년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유미의 세포들'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30대 직장인 유미(김고은 분)가 살아가는 현실 세계와 유미의 머릿속 세포 마을을 유기적으로 그려낸 드라마다.

이유비는 극 중 루비 역을 맡는다. 루비는 유미의 직장 동료로 서로 라이벌 의식이 있었으나 이후 서로를 응원하는 절친한 사이가 되는 인물이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송재정 작가, '그 남자의 기억법' 김윤주 작가, 신인 김경란 작가가 집필하며 '아는 와이프' 이상엽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이유비가 '유미의 세포들'에서 싱크로율을 얼마나 소화해낼지 기대가 모인다. 또한 유미 역의 김고은과는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유비는 '뱀파이어 아이돌'로 데뷔한 후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구가의 서' '밤을 걷는 선비' '어쩌다18' '시를 잊은 그대에게'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에 출연했으나, 역사 왜곡 논란으로 방송이 폐지됐다. 이유비 또한 해당 드라마에 출연한 부분에 관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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