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백상예술대상, 5월 13일 무관중 진행 "12일 후보 공개"
  • 김샛별 기자
  • 입력: 2021.04.05 10:37 / 수정: 2021.04.05 10:37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이 5월 1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번 시상식 역시 지난해에 이어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이 5월 1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번 시상식 역시 지난해에 이어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지난해 이어 올해도 무관중 진행 "코로나19 상황 고려"[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이 5월13일에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5일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5월 13일 저녁 9시부터 JT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을 고려해 무관중으로 치러진다"고 밝혔다.

이번 TV 부문 심사 대상은 2020년 5월1일부터 2021년 4월1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 중 최소 4부작 이상 진행된 작품이다. 또한 연작의 경우 심사일 기준으로 3분의 1 이상 방송된 작품만 포함됐다.

다만 지난해 후보 심사 기간에 맞물려 배제된 작품은 올해 심사 대상으로 분류됐다.

영화 부문도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를 대상으로 한다. 심사 기간 장편영화로 데뷔한 감독은 신인 감독상 부문에 해당한다. TV·영화 부문 모두 신인상 후보 기준은 각 부문별 작품 속 일정 분량 주·조연급 세 편 이하인 경우로 데뷔 연도와 무관하다.

연극 부문도 심사 대상의 시기는 동일하며 젊은 연극상·연기상·백상 연극상을 수여한다.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의 TV·영화·연극 부문별 후보자와 작품은 12일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백상예술대상은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종합 예술 시상식이다. 전문성과 공정성을 우선 가치에 두고 심사를 진행, 후보자와 후보 작품을 선정한다. 부문별 심사위원은 TV·영화·연극을 대표하는 전문가 집단의 추천으로 위촉한다. 또한 업계 다양한 목소리를 참고하기 위해 최종 후보 선정에 앞서 업계 전문 평가위원 40명의 사전 설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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