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어보', 설경구X변요한 조합 통했다…개봉 첫날 1위
입력: 2021.04.01 09:28 / 수정: 2021.04.01 09:28
자산어보가 박스오피스 1위로 스타트를 끊었다. 작품은 학자 정약전과 출세를 꿈꾸는 어부 창대의 이야기를 그린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자산어보'가 박스오피스 1위로 스타트를 끊었다. 작품은 학자 정약전과 출세를 꿈꾸는 어부 창대의 이야기를 그린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고질라 VS. 콩'은 2위로 내려와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자산어보'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자산어보'(감독 이준익)는 개봉 첫 날인 3월 31일 3만 478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3만 7748명이다.

'자산어보'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설경구 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변요한)가 어류학서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설경구 변요한 이정은 등이 연기 호흡을 맞춘다.

지난달 25일 개봉해 줄곧 1위 자리를 지켜왔던 '고질라 VS. 콩'(감독 애덤 윈가드)은 한 계단 내려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2만 7768명이 관람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40만 760명을 기록했다.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감독 소토자키 하루오)은 1만 1585명으로 3위, 제 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 노미네이트로 화제를 모은 '미나리'(감독 정이삭)는 9811명으로 4위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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