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이 새 앨범 전곡을 직접 작사했다. 그는 "많은 의미를 담은 앨범이라서 작업하면서도 흥미로웠다"고 소개했다. /커넥트엔터 제공

"많은 의미 담은 앨범이라 흥미롭게 작업"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강다니엘이 모든 트랙의 가사를 직접 쓴 앨범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31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강다니엘의 새 앨범 'YELLOW(옐로우)'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YELLOW'는 지난 2월 발표한 싱글 'PARANOIA(파라노이아)'를 포함한 다섯 트랙으로 구성됐다. 'COLOR(컬러)'라는 큰 테마 아래 연재되고 있는 강다니엘의 3번째 미니 앨범이다.

눈에 띄는 부분은 강다니엘이 모든 곡의 작사를 책임졌다는 점. 타이틀곡 'Antidote(안티도트)'를 비롯해 1번 트랙 'Digital(디지털)'부터 'Misunderstood(미스언더스투드)', 'Save U(세이브 유)' 크레딧에 이름을 올린 강다니엘은 그 동안 쉽게 표현하지 못했던 속내를 트랙 별 메시지에 은유적으로 담았다.

강다니엘은 이중성, 모순, 반전을 스토리텔링해 'YELLOW'를 완성했다. 각 트랙은 물론이고 앨범 전체에 상징을 새겨 놓으며 강다니엘만의 감성을 표현했다. 이를 통해 보고 듣는 것 이상으로 같이 생각하며 공감하고자 했다.

강다니엘은 소속사를 통해 "많은 의미를 담은 앨범이라서 작업하면서도 흥미로웠다"며 "내 깊숙한 이야기로 시작되고 채워졌지만 누구나 겪었던 이야기일 수 있다. 처음엔 생소했다가 점점 빠져나올 수 없는 마력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강다니엘은 4월 13일 새 앨범 'YELLOW'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30일 공식 팬카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팬들과 보다 가까운 소통을 시작했다. 강다니엘의 모든 콘텐츠와 이벤트, 공식 일정은 물론 자유롭게 일상을 공유하는 다니티(팬덤명)만의 모바일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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