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화사가 솔라와 문별에 이어 현 소속사 RBW와 재계약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솔로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 /이선화 기자 |
솔라·문별·화사 재계약 완료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마마무 화사가 RBW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제 휘인만 남았다.
소속사 RBW는 30일 "최근 마마무 화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만큼 앞으로도 화사의 그룹 활동은 물론, 개별 활동에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멤버 휘인과도 심도 깊게 논의 중에 있으며 마마무의 해체는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마마무는 데뷔 7년 차를 맞아 계약 만료 전부터 재계약을 의논해 왔다. 지난 1월 솔라, 문별이 재계약을 했고 이어 2달여 만에 화사까지 재계약하며 그룹 활동에 청신호를 밝혔다.
마마무는 RBW에서 발굴, 제작한 걸그룹으로 2014년 데뷔곡 'Mr.애매모호'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었다. 완벽한 라이브 실력은 물론 대중성 있는 음악과 화려한 무대매너로 남녀노소 고른 팬층을 확보하며 '믿듣맘무(믿고 듣는 마마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후 '피아노맨',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별이 빛나는 밤', '너나 해', '윈드 플라워', '고고베베', '힙', '딩가딩가', '아야' 등 수많은 명곡으로 사랑받으며 명실상부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장르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폭넓은 소화력과 함께 4인 4색의 개성과 색깔을 담아낸 솔로 활동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따로 또 같이' 행보의 대표 주자로 떠올랐다. 마마무는 앨범 판매량 증가, 해외 팬들의 꾸준한 유입, 솔로 및 그룹 활동의 성공 기록으로 끝없는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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