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KBS 새 드라마 '대박부동산' 제작진은 장나라와 정용화의 서늘한 분위기가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KBS '대박부동산' 제작진 제공

서늘한 초인종 '투샷'…"똑똑똑 퇴마하러 왔습니다"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퇴마사로 변신한 장나라와 정용화의 모습이 공개됐다.

29일 KBS 새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극본 하수진 이영화 정연서, 연출 박진석, 제작 몬스터유니온 메이퀸픽쳐스) 제작진은 장나라와 정용화가 일상 속 퇴마 버튼을 누르는 '초인종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초인정 너머 안을 뚫어지게 응시하고 있는 홍지아(장나라 분)와 오인범(정용화 분)의 서늘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두 사람의 시선과 분위기를 대변하는 듯한 '똑똑똑 퇴마하러 왔습니다'라는 문구는 베일에 쌓인 의뢰인과 어떤 기 싸움을 벌일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평범한 매물은 취급하지 않는다는 설정의 '대박부동산'은 수상한 의뢰들로 매회 안방극장을 오싹하게 노크할 예정이다. '대박부동산'의 위험한 초인종을 누른 홍지아와 오인범이 어떤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지 기대를 모은다.

'대박부동산' 제작진은 "장나라와 정용화는 뛰어난 상상력으로 최상의 피사체를 자처하는 프로 중의 프로"라며 "둘의 활약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휴머니즘을 선물할 '대박부동산'의 행보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대박부동산'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가 퇴마 전문 사기꾼과 한 팀이 돼 흉가가 된 부동산에서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고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생활 밀착형 퇴마 드라마로 오는 4월 1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극중 장나라는 '대박부동산'의 사장이 퇴마사 홍지아 역을 맡아 다이내믹한 액션과 카리스마 연기에 도전한다. 정용화는 능글맞은 퇴마 사기꾼 오인범 역으로 생활연기의 달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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