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드라마 '보이스' 시리즈에 모두 출연했던 배우 이하나가 '보이스4'도 출연한다. 사진은 지난 2019년 5월 서울 영등포 CGV에서 열린 OCN 드라마 '보이스3'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하나의 모습. /더팩트 DB

송승헌과 호흡…6월 첫 방송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OCN 오리지널 시리즈 드라마 '보이스'의 '안방마님' 이하나가 '보이스4' 출연을 확정했다.

OCN 새 토일드라마 '보이스4: 심판의 시간'(연출 신용휘, 극본 마진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보이스 프로덕션) 제작진은 '보이스' 시즌1부터 함께 해온 이하나의 출연을 확정하며 오는 6월 첫 방송을 예고했다.

'보이스4'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다룬 소리 추격 스릴러다.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는 살인마의 등장과 자신과 같은 능력을 가진 범죄자로 인해 궁지에 몰린 보이스 프로파일러와 타협을 불허하는 원칙주의 형사의 공조를 그려낼 예정이다.

극중 이하나는 '보이스' 시즌1, 2, 3와 동일한 배역인 생명의 소리를 듣는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 역을 맡았다. 파트너의 사망 이후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렸지만 끝까지 고통을 견디며 '센터장'의 자리를 지키는 인물이다. '보이스4'부터 새롭게 합류할 송승헌과 호흡을 기대케 하고 있다.

OCN '보이스4' 제작진은 "수식어가 필요 없는 '보이스'의 히로인 '강권주'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매 시즌을 성공적으로 이끈 이하나가 시즌4에서도 활약을 이어간다. '보이스'를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은 '보이스4'로 찾아 뵙겠다.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송승헌, 이하나의 새로운 골든타임 공조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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