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수경이 김남길이 설립한 길스토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길스토리 제공 |
"연기력과 미모,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 갖춘 배우"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배우 이수경이 김남길이 이끄는 길스토리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맺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소속사 길스토리이엔티는 29일 이수경과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이수경은 연기력과 미모를 다 갖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이 큰 배우다. 배우로서 온전히 연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수경은 그 동안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영화와 드라마에서 제대로 눈도장을 찍고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영화 '용순', '굿바이 싱글', '티치 미', '기묘한 가족'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입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고 영화 '침묵'으로 2018년 백상예술대상 최연소 여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또 드라마에서도 '호구의 사랑', '나청렴 의원 납치 사건', '여우각시별'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길스토리이엔티는 올해 초, 배우 김남길이 설립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전속 계약을 체결한 이수경은 "새로운 터전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수경은 4월에 첫 방송될 JTBC 새 드라마 '로스쿨'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기적'으로 시청자와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