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래보다 기억에 남는 '내레이션 힛트쏭'으로 '고막 강타' [더팩트|원세나 기자] '이십세기 힛트쏭'이 내레이션 명곡들을 소환하며 시청자들의 고막을 간지럽힌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노래보다 기억에 남는 내레이션 맛집 힛트쏭'을 주제로 노래 속에 녹아있는 특별한 목소리들을 전할 계획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내레이션 특집인 만큼 특별한 목소리가 '힛트쏭'을 가득 채울 전망이다. 특히 이름만 대면 알 법한 배우들의 내레이션 참여 곡들과 함께 신들린 연기력과 목소리로 노래의 완성도를 높인 가수들까지 시청자들을 찾는다.
특히 이날 '힛트쏭'에서는 '문화 대통령' 서태지의 특별한 노래는 물론 그 속에 담긴 메시지를 재조명할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서태지와 아이들 해체 이후 서태지가 다시 부른 '팬송'의 무대가 '힛트쏭'을 통해 공개된다.
제작진은 내레이션과 관련된 특별한 그룹의 이야기 역시 기대해볼 대목이라고 밝혔다. 노유민과 NRG의 부흥기를 가져온 '레전드 내레이션'이 준비됐기 때문이다. 인형 같은 얼굴과 풋풋한 소년미를 무기로 '리즈 시절'을 꽃피웠던 노유민이 '힛트쏭'에 설렘을 안길 예정이다.
여기에 '힛트쏭'만의 무대들도 기다리고 있다. 일명 '이십세기 사진관'을 콘셉트로, 퍼포먼스에 99% 열정을 쏟아부어 완성한 희대의 '탑골 무대 TOP3'가 '8월의 크리스마스' 속 한석규로 분한 정성호와 함께 시청자들을 찾을 준비를 마쳤다.
매력적인 목소리와 함께 추억 속으로 빠져볼 수 있는 '노래보다 기억에 남는 내레이션 맛집 힛트쏭' 특집은 26일 오후 8시 KBS Joy '힛트쏭'에서 만날 수 있다.
'이십세기 힛트쏭'은 대한민국 가요사가 고스란히 담긴 KBS의 올드 케이팝 프로그램을 소환하고 재해석해 대중이 원하는 뉴트로 가요의 갈증을 해소하는 '신개념 뉴트로 음악 차트쇼' 프로그램이다.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