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3년 만에 싸이더스HQ 떠난다…아이오케이 이적
입력: 2021.03.26 14:03 / 수정: 2021.03.26 14:03
김하늘이 싸이더스HQ를 떠나 아이오케이컴퍼니로 이적한다. 사진은 김하늘이 2019년 5월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JTBC 드라마 바람이 분다 제작발표회에 참석 당시. /더팩트 DB
김하늘이 싸이더스HQ를 떠나 아이오케이컴퍼니로 이적한다. 사진은 김하늘이 2019년 5월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JTBC 드라마 '바람이 분다' 제작발표회에 참석 당시. /더팩트 DB

싸이더스HQ, 'MOU 관계' 아이오케이컴퍼니로 김하늘 매니지먼트 업무 이관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배우 김하늘이 3년 간 몸 담았던 싸이더스HQ를 떠난다.

김하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26일 공식입장을 내고 "당사와 함께 해 온 배우 김하늘 씨와 오랜 대화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싸이더스HQ 관계자는 "언제나 변치 않는 아름다움과 빛나는 모습을 보여준 김하늘 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배우 김하늘 씨의 앞날을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겠다. 또 언제나 한결 같은 마음으로 김하늘 씨를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김하늘의 새로운 소속사도 이날 공개됐다. 고현정, 조인성, 김숙, 장윤정 등이 소속된 아이오케이컴퍼니로 새 둥지를 틀었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최근 싸이더스HQ와 매니지먼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곳으로 양사는 전략적 매니지먼트를 이행하고 있다.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는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가진 배우 김하늘과 함께 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 김하늘은 늘 작품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성장을 꿈꾸는 배우로, 그녀의 끊임없는 열정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파트너가 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김하늘은 1996년 데뷔해 1998년 영화 '바이 준', 1999년 SBS '해피투게더', MBC '햇빛 속으로' 등 다수의 작품에서 출연해 연기파 배우로 주목 받았다. 이후 '비밀' '로망스' '피아노' '온에어' 등 드라마와 '동갑내기 과외하기' '그녀를 믿지 마세요' '7급 공무원' 등 영화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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