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하차, '모두의 퀴즈생활' 개편 "이별 항상 아쉬워"
입력: 2021.03.26 11:11 / 수정: 2021.03.26 11:11
방송인 서유리가 MBC 표준FM 모두의 퀴즈생활, 서유리입니다에서 하차한다. 지난 2년 반 동안 프로그램 진행을 이끌었던 서유리는 이별은 항상 아쉬운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송인 서유리가 MBC 표준FM '모두의 퀴즈생활, 서유리입니다'에서 하차한다. 지난 2년 반 동안 프로그램 진행을 이끌었던 서유리는 "이별은 항상 아쉬운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모두의 퀴즈생활, 서유리입니다' 2년 반 만에 아쉬운 작별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모두의 퀴즈생활'에서 하차한다.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26일 "서유리가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MBC 표준FM '모두의 퀴즈생활, 서유리입니다'(이하 '모두의 퀴즈생활')와 아쉬운 작별을 한다"고 밝혔다.

서유리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모두의 퀴즈생활'의 진행을 맡아 약 2년 반 동안 다양한 퀴즈로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프로그램이 개편을 맞이하며 서유리는 즐거웠던 시간을 뒤로하고 하차하게 됐다.

마지막 방송을 앞둔 서유리는 "2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행복한 추억들뿐이다. 만남이 있으면 이별은 당연히 있는 일이지만, 항상 이별은 아쉬운 것 같다. 이 아쉬움 언젠가 또다시 채울 일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동안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데뷔한 서유리는 '도라에몽' '날아라 호빵맨' '리그 오브 레전드' 등 각종 애니메이션과 게임에서 목소리 연기를 펼쳤다. 이후 '대한외국인'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으로 활약했다. 더 나아가 연기 분야로도 활동영역을 넓혔다. 서유리는 XtvN '복수노트2', SBS '질투의 화신', 웹드라마 '들리신나요' 등에 출연하며 다재다능함을 입증했다.

현재는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서유리의 이름하야 율튜브'와 SNS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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