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 VS. 콩', 개봉 첫날 관객 1위…블록버스터 갈증 해소
입력: 2021.03.26 10:01 / 수정: 2021.03.26 10:01
고질라 VS. 콩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고질라 VS. 콩'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3만 관객으로 기분 좋은 출발

[더팩트 | 유지훈 기자] '고질라 VS. 콩'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고질라 VS. 콩'(감독 애덤 윈가드)은 개봉 첫날인 25일 3만 8781명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만 9176명이다.

'고질라 VS. 콩'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두 전설적인 존재인 고질라와 콩의 혈투를 그린다. '고질라' '콩: 스컬 아일랜드'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로 연결되는 몬스터버스(몬스터+유니버스)의 마지막 작품이다.

특히 이 작품은 콩과 고질라는 물론 메카고질라, 노주키, 워배트, 스컬 크롤러 등 다양한 괴수들이 등장해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원더우먼 1984' 이후 오랜만에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라 한동안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미나리'(감독 정이삭)는 9907명을 동원해 2위,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감독 소토자키 하루오)은 9135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전날 1위였던 엑소 찬열 주연의 '더 박스'(감독 양정웅)는 세 계단 내려와 4위에 그쳤다. 이날 7740명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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