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스테이씨(STAYC)가 4월 8일 두 번째 싱글 'STAYDOM(스테이덤)' 발매를 확정하고 지난 23일 1차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

4월 8일 두 번째 싱글 'STAYDOM(스테이덤)' 발매

[더팩트｜원세나 기자] 지난해 데뷔해 신인으로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낸 걸그룹 스테이씨(STAYC)가 돌아온다. 2021년 첫 신곡으로 걸그룹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24일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가 오는 4월 8일 오후 6시 두 번째 싱글 'STAYDOM(스테이덤)'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STAYDOM'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데뷔 싱글 Star To A Young Culture(스타 투 어 영 컬처)' 이후 스테이씨가 약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소속사에 따르면 스테이씨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콘셉트로 돌아올 예정이다.

스테이씨는 지난 23일과 24일 공식 SNS 계정에 'STAYDOM'의 스포일러 티저 영상 2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을 공식화했다.

'I hope someone to show up as soon as possible'이라는 문구와 함께 시작되는 1차 스포일러 영상에서는 스테이씨 멤버들의 입술을 클로즈업한 장면들이 담겼다. 이와 함께 한국어와 영어로 알 수 없는 의미의 음성 메시지가 동시에 울려 퍼지면서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다음날 공개된 2차 스포일러 영상에서는 앞선 영상에서 들려오던 메시지가 텍스트와 함께 또렷하게 공개됐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는 발매일시와 싱글명이 공개되면서 컴백을 기다려온 팬들을 더욱 설레게 했다.

오는 4월 8일 컴백하는 걸그룹 스테이씨(STAYC)가 24일 'STAYDOM(스테이덤)'의 2차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했다./하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최규성, 라도)의 첫 자체 제작 걸그룹 스테이씨(STAYC)는 지난해 11월 데뷔 싱글 'Star To A Young Culture(스타 투 어 영 컬처)'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SO BAD(소 배드)'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데뷔 후 틴프레시(TEEN FRESH) 가득한 매력을 앞세워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스테이씨는 멤버 전원이 센터라고 해도 손색없는 비주얼에,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실력까지 갖춰 4세대 걸그룹을 이끌어갈 대표주자로 급부상했다.

특히 스테이씨는 지난해에만 데뷔 싱글로 총 21,909장의 단일 앨범 누적 판매량(집계 기간: 2020년 1월 1일 ~ 2020년 12월 31일)을 기록하며 2020년 단일 앨범 판매차트 신인 여성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타이틀곡 'SO BAD(소 배드)'는 발매 직후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했고, 국내뿐만 아니라 '빌보드 K-POP 100' 주간 차트 90위,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World Digital Song Sales Chart)' 21위 등 글로벌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스테이씨의 두 번째 싱글 'STAYDOM'은 오는 4월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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