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에이스팩토리와 전속계약…유재명·염혜란과 한솥밥
입력: 2021.03.24 08:41 / 수정: 2021.03.24 08:41
배우 김영민이 유재명, 염혜란 등이 소속한 에이스팩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더팩트 DB
배우 김영민이 유재명, 염혜란 등이 소속한 에이스팩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더팩트 DB

소속사 "모든 분야 전방위 활약 펼칠 수 있도록 지원"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나의 아저씨' '사랑의 불시착' '부부의 세계' 등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 김영민이 에이스팩토리에 새 둥지를 틀었다.

24일 에이스팩토리는 배우 김영민과의 전속계약 체결을 알렸다. 에이스팩토리는 "믿고 보는 연기로 작품마다 빛을 발하는 배우 김영민과 함께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 드라마와 스크린, 연극 무대까지 오랜 기간 동안 다방면에서 연기 활동을 펼쳐 온 배우인 만큼 모든 분야에서 전방위적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민은 웰메이드 드라마로 호평받은 tvN '나의 아저씨'에서 대표이사 도준영 역을 맡아 대표로서 겉으로는 젠틀하지만 사생활은 불륜과 열등감으로 얼룩진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주목받았다.

이어 지난해 tvN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귀때기'라 불리는 도감청실 소속 군인 정만복 역을 열연했으며, JTBC 최고의 화제작 '부부의 세계'에서는 손제혁 역을 맡아 전작과는 180도 다른 연기 변신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41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감독 김초희)에서는 자신을 홍콩 배우 장국영이라고 우기는 비밀스러운 남자 '장국영' 역을 맡아 개성 넘치는 열연을 펼치며 신 스틸러로 주목받았다.

이처럼 매 작품 다채로운 연기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은 김영민이 에이스팩토리와 함께 펼칠 새로운 도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영민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에이스팩토리는 드라마 제작 및 매니지먼트 사업을 포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tvN '자백'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tvN '비밀의 숲 2'를 제작했으며, 소속 배우로는 유재명, 염혜란, 이준혁, 이유영, 윤세아, 장승조, 이규형, 문정희, 이주영 외 다수의 배우가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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