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가 인터넷 방송 도중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제스처, '슈가 대디' 발언으로 빈축을 샀다. 논란이 계속되자 그는 결국 SNS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제이 SNS

성행위 제스처, '슈가 대디' 언급[더팩트 | 유지훈 기자] 그룹 DAY6(데이식스)의 멤버 제이가 개인 트위치 방송 중 부적절한 언행에 사과했다.

제이는 23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저의 행동으로 상처를 드린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제이는 최근 지인과 함께 트위치 게임 방송을 진행하던 중 게임 내 재화를 얻기 위해 다른 캐릭터를 향해 유사 성행위를 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해 빈축을 샀다.

이와 함께 그는 '슈가 대디'를 언급하기도 했다. '슈가 대디'는 만남의 대가로 젊은 상대에게 재정적 지원을 하는 미국 중년 남성을 일컫는 말이다. 원조교제 남성을 의미하기도 한다.

일부 팬들이 이를 지적하자 제이는 "장난을 친 거다. 문화 차이일 수도 있지만 노코멘트하겠다. 해명할 게 없다. 이게 문제라면 나를 이미 싫어하고 있던 걸로 알고 있겠다"며 불쾌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제이는 2011년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1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2015년 5인조 밴드 데이식스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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