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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 제작진은 감우성, 장동윤, 박성훈, 김동준이 직접 밝힌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SBS 제공 |
감우성 '욕망' 장동윤 '연출' 박성훈 '오프닝' 김동준 '등장신'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오늘(22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의 주역 4인방이 드라마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연출 신경수, 극본 박계옥, 제작 스튜디오플렉스·크레이브웍스· 롯데컬처웍스)측은 출연 배우 감우성과 장동윤 박성훈 김동준이 직접 밝힌 관전 포인트와 '본방사수 독려샷'을 공개했다.
먼저 냉철한 군주 '태종'으로 분해 극을 탄탄하게 이끌어 갈 감우성은 "관심 갖고 기다려 준 만큼 인상 깊은 드라마로 인사드린다. 태종과 충녕대군, 양녕대군이 각자의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악령에 맞선다. 각각의 인물이 품고 있는 욕망과 지키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지 유추하면서 시청하면 재밌게 보실 것 같다"고 관전포인트를 짚었다.
혼란에 바진 조선과 백성을 구하기 위해 핏빛 전쟁에 뛰어든 '충녕대군'을 연기할 장동윤은 '연출'을 관전포인트로 꼽았다. 신경수 감독에 대한 무한 신뢰를 보낸 장동윤은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는 스펙터클하고 흥미진진한 연출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스태프와 배우들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엑소시즘 판타지 사극'이라는 장르를 정교하고 완성도 있게 탄생시켰는 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파격적인 소재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재미를 더했다. 꼭 본방사수 해주시고 방송이 끝나는 날까지 정주행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갈등하는 '양녕대군'으로 분해 극의 긴장감을 조율할 박성훈은 '1회 오프닝' 장면을 관전포인트로 짚었다. 박성훈은 "거대한 스케일 속에서 조선을 지키려 악령과 싸우는 인물들의 혈투를 지켜보다 보면, 어느새 ‘조선구마사’의 세계관에 푹 빠지게 될 것"이러며 "너른 마음으로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기대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살판쇠 '벼리' 역을 맡은 김동준은 벼리의 첫 등장신을 관전포인트로 꼽는 유쾌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살판 재주가 뛰어난 만큼 몸이 날래고 검술에도 능한 '벼리'를 통해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동준은 "첫 장면부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다. 한 번 보기 시작하면 재방송까지 챙겨보게 되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첫 방송에서 벼리의 등장 씬을 놓쳐선 안 된다. 지금까지 제가 보여드린 캐릭터들과 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조선구마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기다려주신 만큼 재미있는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 첫 방송, 첫 장면부터 많이 놀라실 텐데 꼭 본방사수, 채널 고정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선구마사'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다. 북방의 순찰을 돌던 태종 이방원이 인간 위에 군림하려는 기이한 존재와 맞닥뜨린다는 상상력에 엑소시즘을 가미한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다.
'녹두꽃' '육룡이 나르샤' 등 선 굵은 액션 사극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발휘한 신경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한국형 엑소시즘 판타지 사극의 새 장을 열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감우성, 장동윤, 박성훈을 비롯해 김동준, 정혜성, 서영희. 금새록, 이유비 등 호화 배우진이 가세해 기대감을 더한다. 22일 밤 10시 첫 방송되며 1, 2회는 19세 시청등급 70분 방송으로 특별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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