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X여진구, 비주얼로 완성된 두 '괴물' 분위기
입력: 2021.03.21 00:00 / 수정: 2021.03.21 00:00
신하균(왼쪽) 여진구가 지난 19일 괴물 기자간담회에 나란히 참석했다. 이들은 극 중 보여준 카리스마를 내려놓고 친근한 매력을 뽐냈다. /JTBC 제공
신하균(왼쪽) 여진구가 지난 19일 '괴물' 기자간담회에 나란히 참석했다. 이들은 극 중 보여준 카리스마를 내려놓고 친근한 매력을 뽐냈다. /JTBC 제공

[TF움짤뉴스] JTBC '괴물' 주역들의 눈부신 케미

[더팩트 | 유지훈 기자] 흠잡을 데 없는 연기력부터 눈부신 비주얼까지, '괴물'의 주역 신하균 여진구가 뭉친다면 그 시너지는 어마어마합니다.

신하균 여진구가 지난 19일 오후 열린 JTBC 금토드라마 '괴물'(극본 김수진, 연출 심나연) 기자간담회에 나란히 참석했습니다. 최근 두 사람은 각각 강력계 형사였지만 지금은 변두리 파출소에서 잡일을 도맡고 있는 이동식, 비밀을 안고 있는 엘리트 형사 한주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는 중입니다.

'괴물'은 신하균 여진구의 활약 덕분에 '연기 맛집'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두 사람은 살인마를 함께 쫓으며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날 행사에서의 분위기는 조금 달랐습니다. 두 눈에 힘을 풀고 친근한 매력으로 나란히 선 투 샷은 흐뭇한 미소를 안기기 충분합니다.

신하균은 천의 얼굴임을 과시하듯 다채로운 표정으로 눈길을 끈다. /JTBC 제공
신하균은 '천의 얼굴'임을 과시하듯 다채로운 표정으로 눈길을 끈다. /JTBC 제공

먼저 신하균입니다. 무심한 듯 헝클어트린 머리에 빈티지 가죽 재킷을 걸치고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친근한 룩입니다. 얇은 두께감의 화이트 터틀넥 니트, 편안한 네이비 팬츠로 신하균 특유의 멋스러움을 살려냈습니다. 무심하다가도 천진한 미소를 짓는 표정 연기를 보니 단연 '천의 얼굴'이라 불릴만합니다.

여진구는 스타일리시한 트렌치코트를 입고 등장했다. /JTBC 제공
여진구는 스타일리시한 트렌치코트를 입고 등장했다. /JTBC 제공

여진구는 선 굵은 이목구비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소년과 같은 천진함에 남성미까지 고루 갖춘 그의 매력에 푹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심플한 네이비 트렌치코트에 다크 그레이 티셔츠로 통일감을 줬습니다. 어떤 포인트 액세서리도 없이 눈길을 사로잡는 이유는 단연 눈부신 비주얼입니다. 귀여운 매력의 아역이었던 그는 이제 수컷 냄새를 물씬 풍기는 어엿한 성인 배우가 됐습니다.

한편, 신하균 여진구가 활약 중인 '괴물'은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법과 원칙을 부숴버린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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