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호종료아동 자립 지원 위한 캠페인 예정[더팩트 | 정병근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소속 가수 엑소가 'Dancing King(댄싱킹)' 음원 수익금을 기부했다.
SM은 엑소가 지난 2016년 9월 자사의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스테이션)을 통해 발매한 컬래버레이션 곡 'Dancing King' 음원 수익금을 기부금으로 조성했으며, 그 중 3200만 원을 보호 종료 아동의 건강한 자립을 돕기 위해 아름다운재단에 17일 기부했다.
기부는 음원 공개 후부터 4년간 이어지고 있다. SM은 'Dancing King' 음원 수익금 중 제작비 등을 제외한 회사와 엑소의 순수익분 약 2억 4700만 원으로 2017년부터 아동 및 청소년 음악 교육, 거리 위 청소년을 위한 EXIT 버스 운영 등의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기부금 전달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보호종료아동의 재능을 키우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열여덟 어른' 캠페인 중 보호종료아동 인식 개선 메시지를 담은 패션 가방, 동화책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도 지원할 예정이다.
SM은 지난 2014년 사회공헌 브랜드 'SMile'(스마일)을 론칭하고 아티스트 재능기부·후원, 문화·교육 지원, 임직원 봉사단과 파트너십을 통한 선행 동참, 음악 꿈나무들을 위한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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