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 트로트 강좌 객원 교수 임용
입력: 2021.03.18 13:27 / 수정: 2021.03.18 13:27
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이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 시니어센터 트로트 가수반 객원 교수로 임용됐다. 30년 넘는 가수 활동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중가요사, 보컬 강습과 무대 매너 등 가수로서 알아야 하는 전반적인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가수협회 제공
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이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 '시니어센터 트로트 가수반' 객원 교수로 임용됐다. 30년 넘는 가수 활동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중가요사, 보컬 강습과 무대 매너 등 가수로서 알아야 하는 전반적인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가수협회 제공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 '시니어센터 트로트 가수반' 객원 교수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이자연 (사)대한가수협회 회장이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 '시니어센터 트로트 가수반' 객원 교수로 임용됐다.

16일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 강당에서 신규 객원 교수 임용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문선웅 미래교육원장, 김미란 시니어센터장 등 기존 교수진과 신규 임용된 이자연, 소프라노 김은경, 배우 원기준, 슈퍼모델 박세련 등 각 분야 대표 전문인들이 참석했다.

임용된 객원 교수들은 시니어센터의 각 과정을 맡아 21년도 1학기 강의 활동에 들어간다. 이자연 회장은 30년 넘는 가수 활동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중가요사, 보컬 강습과 무대 매너 등 가수로서 알아야 하는 전반적인 지식을 전달하고 수강생 각자의 목소리가 담긴 앨범 제작 과정을 전수할 계획이다.

1986년 '당신의 의미'로 데뷔한 이자연은 '찰랑찰랑', '구름 같은 인생', '춤추는 당신', '친구야' 등 수많은 곡으로 사랑 받았다. 이자연은 어린 시절 가수 활동으로 놓친 학업에 대한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2011년 건국대학교 예술문화대학 예술학부에 입학, 2017년 석사논문 '대중가요의 특성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

2018년에는 건국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방송통신융합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현재 동 대학원 박사과정에 들어가면서 예술디자인대학원 초빙교수까지 역임 중이다. 또 대한가수협회 최초 여성회장으로 가수들의 권리를 위해 물심양면 노력하고 있다.

이 회장은 "명지대 미래교육원 시니어센터 트로트 가수반은 중장년층의 새로운 꿈의 무대가 될 것이다. 이는 대중가요사에 새로운 지평을 연 것이며 대중가요 발전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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