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대박부동산'서 퇴마사 연기 도전…첫 스틸컷 공개
입력: 2021.03.16 11:54 / 수정: 2021.03.16 11:54
16일 KBS 새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 제작진은 주연을 맡은 장나라의 첫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KBS 대박부동산 제작진 제공
16일 KBS 새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 제작진은 주연을 맡은 장나라의 첫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KBS '대박부동산' 제작진 제공

"갈증 느끼던 시기…보자마자 선택한 작품"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장나라가 드라마 '대박부동산'에서 기존의 러블리한 이미지와 180도 다른 카리스마 연기에 도전한다.

내달 14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새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극본 하수진·이영화·정연서, 연출 박진석, 제작 메이퀸픽쳐스·몬스터유니온) 제작진은 16일 '대박부동산'의 사장이자 퇴마사인 홍지아 역을 연기할 장나라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대박부동산'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가 퇴마 전문 사기꾼과 한 팀이 돼 흉가가 된 부동산에서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고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드라마다. 시나리오 작가 출신의 하수진·이영화·정연서 작가와 '학교2017' '맨몸의 소방관' '간서치열전'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상미를 보여준 박진석 감독의 만남으로 새로운 형태의 오컬트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나라가 맡은 홍지아는 엄마에게서 퇴마 능력을 물려받은 인물로 완벽한 외모에 명석한 두뇌를 소유하고 있지만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다혈질 성격의 소유자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장나라는 홍지아를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과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극의 텐션을 이끌 예정이다.

이와 관련 장나라가 퇴마사 홍지아로 분한 첫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향로를 피워 퇴마를 위한 준비에 나서는 장면에서는 하얀 피부와 대비되는 모노톤 착장과 쪽진 비녀 머리, 서늘한 표정 등이 눈길을 끈다. 앞으로 홍지아가 어떤 귀신을 만나 퇴마에 임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첫 촬영을 마친 장나라는 "'대박부동산'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갈증을 느끼던 시기에 만나, 보자마자 선택한 작품"이라며 "언제나 새로운 도전은 부담과 설렘이 동시에 생기는 것 같다. 체력소모가 많은 역할이지만 다른 배우들, 스태프들의 배려와 도움으로 하루하루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홍지아로 여러분들을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는 소감을 남겼다.

'대박부동산' 제작진은 "맑은 영혼과 강력함을 동시에 지닌 홍지아 역에 장나라 배우가 캐스팅되면서, 천군 마마를 얻은 듯 든든하다"며 "장나라는 홍지아 역의 내면까지 파고드는 치밀함과 극 안에 녹아드는 집중력으로 본인만의 퇴마사 캐릭터를 만들어내고 있다. 장나라의 열연이 돋보일 '대박부동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은 장나라 외에도 씨엔블루 출신 가수 겸 배우 정용화가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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