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日 골드디스크 대상'서 수상…日 신보 기대 UP 
입력: 2021.03.15 10:27 / 수정: 2021.03.15 10:27
세븐틴의 일본 두 번째 미니 앨범 24H가 제35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베스트 3 앨범을 수상했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세븐틴의 일본 두 번째 미니 앨범 '24H'가 '제35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베스트 3 앨범'을 수상했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日 앨범 '24H'로 '베스트 3 앨범' 아시아 부문 수상 

[더팩트|원세나 기자] 그룹 세븐틴이 '제35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베스트 3 앨범'을 수상했다.

15일 일본 레코드 협회가 발표한 '제35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세븐틴의 일본 두 번째 미니 앨범 '24H'는 '베스트 3 앨범' 아시아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은 한 해 동안 음반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가수와 작품을 선정해 상을 수여 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1년간 발매된 음반, 뮤직비디오 등의 판매 실적에 따라 각 부문 수상자를 선정한다.

지난해 9월 발매된 세븐틴의 일본 두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24H'는 '시계의 시침과 분침처럼 서로 다른 길을 걷고 있어도 언젠가는 운명처럼 꼭 만나게 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이다.

세븐틴은 "정말 영예로운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저희 세븐틴의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내비치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음악으로 여러분들께 감동을 전하는 세븐틴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세븐틴은 지난해 4월 발매한 일본 두 번째 싱글 '舞い落ちる花びら(마이오치루하나비라) (Fallin’ Flower)'로 빌보드 재팬 연간 싱글 세일즈 차트에서 K-POP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톱10에 진입했다.

또한 일본 두 번째 미니 앨범 '24H'로 해외 남성 아티스트 사상 첫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4연속 1위를 달성, 빌보드 재팬 연간 종합 앨범 차트 톱10에 차트인 하는 등 일본에서도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이에 발매를 확정 지은 일본 세 번째 싱글 '히토리쟈나이(ひとりじゃない)'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혼자가 아니야'라는 의미가 담겨 있는 '히토리쟈나이'는 다시 한번 꿈을 향해 출발선에 서는 청춘의 용기와 다짐을 노래한 오리지널 작품이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4월 21일 일본 세 번째 싱글 '히토리쟈나이'를 발매하며 4월 27일 일본 온라인 팬 미팅과 토크쇼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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