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가은이 tvN 새 드라마 '하이클래스' 출연을 확정 지었다. 배우 조여정 김지수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며 작품은 2021년 하반기 첫 방송된다. /높은엔터테인먼트 제공 |
애프터스쿨 출신→배우로 전향, 웹드라마 이어 브라운관 진출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이가은이 '하이클래스'를 통해 브라운관에 본격 데뷔한다.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는 12일 "이가은이 tvN 새 드라마 '하이클래스'(극본 현정, 연출 최병길)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하이클래스'는 대한민국 상위 0.1% 여자들의 완벽한 삶 뒤에 가려진 거짓과 위선의 위험하고 은밀한 미스터리 서스펜스를 담은 드라마다.
이가은은 극 중 캐나다 교포 출신 HSC 국제 학교 교사 레이첼 조 역을 맡는다. 교사는 그냥 직업일 뿐, 퇴근 후엔 핸드폰과 연락을 일절 끊고 본인의 레저 생활에 집중하는 '워라밸'이 확실한 인물이다. 이가은은 시크하면서도 엉뚱한 레이첼 조를 통해 통통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지난 2012년 걸그룹 애프터스쿨에 합류해 매력적인 퍼포먼스와 탄탄한 끼를 발산하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이가은은 최근 배우로 전향했다. 웹드라마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에서 넘치는 매력의 소유자 이리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첫 연기 도전 합격점을 받은 바 있다.
가수부터 배우까지 다재다능한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이가은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하이클래스'는 배우 조여정 김지수 하준 박세진 공현주가 출연을 확정한 드라마로 2021년 하반기 첫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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